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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내의맛’ 함소원x마마, 돼지고기 발골작업으로 ‘대환장’ 웃음폭탄 (ft. 비계 싸대기)
입력 2020-04-15 00:03  | 수정 2020-04-15 0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마마에게 비계 싸대기를 맞으며 폭소를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마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의 시모 마마는 작은이모와 통화하며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향수병을 호소했다. 영상을 본 함소원은 "중국 분들은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한다. 남편도 2,3일에 한 번씩 기름기 있는 음식을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함소원은 기운 없는 마마를 위해 직접 마장동으로 향했다. 마마는 마장동 고깃거리의 가게 앞에 매달려 있는 돼지고기를 보며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마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사겠다고 엄청난 스케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함소원이 "일반인은 발골 작업을 못하지 않느나"고 물었다. 이에 마마는 자신있다며 직접 돼지고기 발골 작업을 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전문가는 진짜 할 수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걱정과 달리 마마는 능숙한 손길로 돼지고기에서 살을 발골하는 수준급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마마는 스튜디오에서 "발골을 자주 해 봤다"고 했고, 진화도 "중국에선 신년에 돼지를 잡곤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후 마마는 거침없는 손길로 돼지에서 뼈를 발골해 감탄케 했다. 특히 마마가 비계를 잘라내다가 옆에 서 있던 함소원의 뺨을 찰지게 때려 스튜디오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에 함소원은 지방한테는 처음 맞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마마는 "굉장히 잘 하신다"고 전문가의 칭찬을 듣고 나자 난이도 최상의 등갈비 발골에도 도전을 이어갔다. 이후 마마는 깔끔하게 등갈비를 적출하는 위엄을 뽐냈다. 함소원은 마마가 발골한 반 마리의 돼지고기를 23만원에 통크게 구입했다.
이후 마마는 자신이 직접 발골한 고기를 어깨에 메고 힘찬 모습으로 나와 웃음을 더했다. 흡사 영화 ‘황해의 장면과 오버랩 되면서 지켜보는 이들에게 대환장 폭소를 안겼다.
MC 박명수는 진화에게 어머니가 고기를 가득 메고 왔을 때 어땠냐”고 소감을 물었다. 이에 진화는 고기를 너무 많이 샀더라. 그런데 소고기를 왜 안 샀나 궁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함소원이 남편은 입이 정말 고급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짜장면 먹배틀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함소원이 1분 안에 마마가 짜장면을 빨리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기 때문. 이후 마마와 홍현희, 김세진이 짜장면을 폭풍 흡입했다. 이후 마마는 짜장면 한 그릇을 1분만에 깨끗이 비웠고 "나는 아직 부족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2분, 김세진은 1분 20초를 기록했다.
앞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디자이너 황재근,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민물 굴잡이를 하러 배를 탔다. 네 사람은 선상에서 주체하지 못하는 흥을 폭발시키며 즉석 파티를 펼쳤으며, 노지훈은 트롯 신동인 정동원과 남승민을 데리고 홍대 구경을 시켜주며 다양한 추억 만들기와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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