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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같은 아파트 거주 의혹 해명...“실수다”
입력 2020-04-14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지숙, 이두희 커플이 같은 아파트 거주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지숙, 이두희 커플은 쓰레기 없는 에코 캠핑을 떠났다.
이날 이두희는 집에서 천연 세제를 만들며 필요한 짐들을 챙겼다. 지숙 역시 자신의 집에서 나무 수저를 만들어 캠핑 준비에 열중했다.
MC들은 두 사람의 집 구조가 비슷한 것을 보고 커플이셔서 그런지 집 구조가 비슷하다”, 집이 닮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두희가 지숙을 데리러 가기 위해 운전을 시작한 지 단 30초 만에 주차장에 도착하자 MC들은 더욱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지숙은 인터뷰에서 제가 먼저 살고 있었는데 오빠가 그 동네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좋다고 추천했더니 이사 왔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두희는 실수다. 일부러 온 거 아니다. 원래 그 아파트에 가려고 했다”면서 그땐 지숙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오해 받기 싫어서 위약금을 물고 옆 아파트로 가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두희와 절친한 사이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도 등장, 함께 캠핑을 떠났다. 홍진호 역시 두 사람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이웃이었던 것.
이두희는 지숙에게 너 만나기 전에는 맨날 진호 형이랑 놀았다”며 회상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두희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정체성을 의심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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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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