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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재한, 최송현 깜짝 이벤트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감동의 생일 파티
입력 2020-04-13 23:3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최송현이 이재한과 함께 행복한 생일 파티를 보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이재한이 약속 장소로 들어오자 최송현은 보고 싶었다”며 그를 반갑게 맞았다.
이날 이재한은 최송현을 보고는 꽃 같다면서 튤립을 얘기했다. 이재한은 최송현의 입술에 묻은 것도 떼어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최송현은 이재한을 위해 준비한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최송현은 카페에서 미리 준비한 녹음 파일을 틀었다. 최송현이 준비한 녹음은 자신이 직접 녹음한 라디오 사연이었다. 이 사연은 2019년의 최송현이 2020년의 이재한에게 보내는 내용이었다.

이 사연에서 최송현은 이상하지만 너무 확실한 느낌이 온다. 나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같다”며 그래서 오빠랑은 지난 시간 동안 해보지 않았던 많은 걸 하게 됐다”고 했다. 최송현은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송현은 연습했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영화 ‘라라랜드의 OST 중 하나였다. 최송현은 많이 틀렸다”며 떨렸다”고 했다. 이재한은 그런 최송현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사랑스러운 듯 쳐다봤다.
이재한은 아직도 네가 적어준 편지를 들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재한은 오늘 진짜 완벽한 날이다”고 했다. 이재한은 최송현이 아름다웠다면서 피아노가 죽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한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최송현은 이렇게 행복해도 된다”고 답했다. 최송현은 이재한의 어머니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최송현은 오빠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예쁘고 바른 청년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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