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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이재한에 “눈에 보이는 것 말고 서로 마음으로 알아봤다”
입력 2020-04-13 23:2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최송현이 이재한의 생일을 축하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최송현이 이재한의 생일을 준비했다.
이날 최송현은 오빠랑 처음 맞는 생일이라 기억에 남는 걸 해주고 싶었다”며 이재한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송현은 피아노도 쳐보며 생일 파티를 연습했다. 최송현이 친 곡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였다.
생일 파티 준비를 마친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애교 섞은 목소리는 덤이었다.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천천히 오라며 운전을 조심히 하라고 했다. 파티 준비 전 이재한을 걱정한 것이다.

이어 최송현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최송현은 화장실 핑계를 대고 이재한에게 선물할 케이크를 들고 왔다.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그에게 케이크를 건넸다. 케이크는 행성 모양이었다. 최송현은 케이크를 깨보라고 했다.
최송현이 준비한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는 문구와 함께 어린 왕자가 있었다. 최송현이 ‘어린 왕자를 준비한 이유는 책의 한 구절 때문이었다.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볼 수 있어.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라는 구절이었다.
최송현은 내가 우리는 눈에 보이는 거 말고 마음으로 서로 알아봤다고 생각해서 영혼으로 반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최송현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 기사 났을 때도 최송현이 이재한을 좋아하는 이유로 눈에 보이는 걸 찾는 사람이 많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최송현은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보고 알아봤다”며 그래서 어린 왕자를 오빠한테 선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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