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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신승호, 이신영에게 받은 전 여친 조이현 쓴 시 읽고서 ‘눈물 펑펑’
입력 2020-04-13 22:48  | 수정 2020-04-14 01: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계약우정 이신영이 죽은 조이현의 단서를 포착했다.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계약우정에서는 찬홍(이신영 분)이 죽은 서정(조이현 분)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찬홍은 문학교사 우태정(김인권 분)과 대화를 하다가 죽은 서정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 우태정은 찬홍의 글을 보고 칭찬하는 도중, 서랍에서 서정의 글을 발견하고 알지? 서정이. 서정이가 글도 참 잘 썼다”라며 서정이 쓴 시를 언급했다.
이후 찬홍은 돈혁(신승호 분)을 만나서 그 데이트 게시판 글, 누나가 쓴 거 아니다”라며 서정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찬홍은 샘이 늘 강조하는 거다. 접속부사가 호흡을 느슨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찬홍은 누나 글에서는 맞춤법이 틀린 적이 없다. 누나라면 이렇게 길게 쓰지 않는다”라며 길게 늘어지면 쉼표 쓴 버릇이 있는데, 여기는 없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이어 그는 명백하다. 이 게시판 주인 글은 따로 있고, 이 글은 누나가 쓴 거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한편 찬홍은 돈혁에게 서정이 시를 썼던 종이를 건넸다. 그는 이거, 네 얘기하는 것 같아서”라며 서정이 쓴 시를 전했다. 서정이 쓴 ‘그 아이란 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돈혁이었기 때문. 이에 돈혁은 서정이 쓴 시를 읽고 펑펑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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