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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몰래 살펴보며 “지금 필요한 거 뭐냐” 심쿵유발 ‘문자’
입력 2020-04-13 21:27  | 수정 2020-04-13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의 모습을 몰래 살폈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서우(채수빈 분)와 문자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는 늦은 시간 하원의 전화를 받았다. 하원은 왔다 갔다 서 있기만 하면 된다. 서우씨가 필요하다. 어떤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있어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그는 있어 달라”라고 강하게 말했다. 하지만 잠옷 차림으로 나와 친구의 만류로 포기했다. 결국 서우는 새벽에 녹음실로 나갔다.
하원은 녹음실에 엎드려 있는 서우의 모습을 목격했다. 서우는 들려주고 싶다. 엄마, 아버지”라고 혼잣말을 했고, 하원은 녹음실 밖에서 서우에게 별 일 없냐”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서우는 잘 있냐, 이런 시덥잖은 문자를 주면 기분 좋더라”라며 하원의 문자에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원은 방금 좋은 걸 봐서 기분이 좋은 상태”라며 조금 전 봤던 서우를 떠올렸다. 이에 서우는 어떻게 하면 있어 주는 기분이 날까 연구 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하원은 지금 필요한 게 뭐냐”라며 녹음실이면 엎드려 있으니까 쿠션이나 슬리퍼. 필요한 거 없냐”라고 서우의 상황을 그대로 짚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우가 괜찮다”고 했지만 하원은 서우씨가 버릇처럼 하는 말이 뭔지 아냐?”고 물었다. 이어 하원은 서우를 처음 녹음실에서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들려주고 싶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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