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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박현빈, 제2의 박현빈은 정동원…”어떤 노래든 소화 잘해”
입력 2020-04-13 21:0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박현빈이 ‘제2의 박현빈으로 정동원을 꼽았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 키워드가 주어졌다. 게스트 키워드는 ‘원조 트로트 왕자였다.
이날 게스트는 박현빈이었다.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인 ‘샤방샤방을 부르며 등장했다. 흥겨운 트로트에 멤버들 역시 노래를 부르며 뜨겁게 그를 맞았다.
김용만은 박현빈을 보고 또 전성시대를 맞았다”며 트로트 열풍이 대단하다”고 했다. 이에 박현빈은 자신의 노래 가사를 개사해 자신을 소개했다. 박현빈은 옥탑방만 믿어 봐. 문제아들, 죽여줘요”라면서 곤드레만드레 박현빈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트로트 왕자다운 소개였다.

박현빈은 데뷔 후 맞은 트로트 열풍이 기쁘다고 했다. 박현빈은 데뷔하고 트로트란 단어도 많이 만날 수 있고 많은 후배 가수가 나오다 보니 찾아주시는 데도 많다”고 했다. 15년 동안 트로트계의 막내였던 박현빈은 앞으로 맞을 후배 생각에 기뻐했다.
이날 박현빈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섭외가 왔을 때 처음엔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심사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컸기 때문이었다. 박현빈은 (제작진이) 앉아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박현빈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참가자이자 ‘제2의 박현빈으로 정동원을 말했다. 박현빈은 정동원이 안정적이다”며 그 친구는 어떤 노래든 잘 소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박현빈은 정동원의 강점으로 어린 순수함과 음악성, 맑고 깨끗함을 꼽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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