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MM·KG동부제철·영흥, 간판 바꿔다는 상장사들
입력 2020-04-13 17:48 
상장사들의 회사명 교체가 줄을 잇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14일 HMM으로 이름을 바꾸며 변경 상장한다. 앞서 현대상선은 3월 27일 주총에서 상호를 교체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현대상선 최대주주는 2016년 7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
동부제철은 KG동부제철로 회사명을 바꾼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 KG동부제철로 이름을 바꿔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동부제철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KG그룹 합류에 따라 기존 상호명 앞에 그룹 상호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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