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도산공원 인근에 홍보관
입력 2020-04-13 17:07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강남구 신사동 633-3)에 홍보관(사진)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 2위(2조7452억원)를 기록한 포스코건설이 주택정비사업의 블루칩이라 불리는 '강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강남 핵심지에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알피에스디에 출자해 지난해 5월 약 748억원을 들여 해당 홍보관 용지(옛 제주 드림타워 홍보관)를 매입했다. 연면적 4966㎡에 3층 규모인 더샵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전시관이다.
더샵갤러리로 명명된 이 홍보관은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주제로 건축용 철강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통해 건축 문화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야심 차게 구현하고 있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은 3층 주거문화관에서 음성과 형상을 인지하는 첨단 정보기술(IT)을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2개 타입의 평면구조도 선보인다.
[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