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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세 가족’ 윤석오, 12일 별세…폐암 투병 끝 사망
입력 2020-04-13 15:37  | 수정 2020-04-13 15:38
윤석오 별세 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원로배우 윤석오가 지난 12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4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13일 오후 MBN스타에 윤석오가 지난 12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故 윤석오는 폐암 투병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66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한 이후 1970년 MBC 문화방송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대원군 ‘제 4공화국 ‘용의 눈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는 순돌아빠 역 임현식과 친하게 지낸 복덕방 윤 사장 역을 맡아 활약했다.

또한 그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구로구 및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고, 2005년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총 한 달간 자유민주연합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직위도 지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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