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25, 배달 서비스 매장 650곳 추가…총 2000개
입력 2020-04-13 15:28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는 배달 서비스 매장 수를 650개 추가한 2000여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GS25는 그동안 직영점 10여곳에서 시범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지난달 초 전국 가맹점 1200여곳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 결과 GS25에 따르면 이달 초 배달 건수와 매출은 각각 전월 동기간대비 12.7배, 10.4배 증가했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10시가 35%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오후 6~8시(27%)가 뒤를 이어 퇴근 시간대에 60%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는 '1+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나타났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 서비스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와 배달 전용상품 개발로 고객 쇼핑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