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서 의정부성모병원 입원했던 70대 남성 확진
입력 2020-04-13 14:07  | 수정 2020-04-20 15:05
경기 남양주시는 의정부에 사는 74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27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남성은 퇴원 당시 증세가 없었으나 자가 격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10일 드라이브 스루에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도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일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 119구급차를 타고 남양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접촉자 등을 파악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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