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언주 후보 측 "배우자 선거운동 중 여성이 갑자기…"
입력 2020-04-13 13:09 

부산 남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 선거캠프가 이 후보의 배우자가 유세 활동 중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3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용호동 엘지 메트로시티 앞 사거리에서 이 후보 배우자가 유세 활동을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하려고 횡단보도에 서 있던 중 한 여성이 다가왔다.
캠프 한 관계자는 "해당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이 후보 배우자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고, 심하게 욕설했다"면서 "선거운동원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려 하자 그제야 멱살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는 해당 폭행 사건을 다음날인 13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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