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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 허경환과 핑크빛 기류에 철벽..."아무 생각 없다"
입력 2020-04-13 1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김동은 원장이 허경환과의 핑크빛 기류에 철벽을 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개가수 그룹 마흔파이브‘의 멤버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이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을 찾았다.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프로필 촬영을 위한 몸 만들기에 돌입,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은 헬스를, 허경환과 박성광은 필라테스를 선택했다.
박성광의 결혼 소식을 들은 김동은 원장은 커플 필라테스를 적극 추천했다. 박성광의 마음이 흔들리는 듯하자 양치승 관장은 김동은 원장에게 시범을 보여 주라고 지시했다. 김동은 원장은 허경환을 불러 함께 매트 위에서 등을 대고 손 깎지를 하며 전신 스트레칭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치승과 박성광은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다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분위기에 허경환은 스트레칭 도중 옆으로 구르며 부끄러운 기색을 보였다.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기류가 좀 있었다. '커플 필라테스 대상으로 왜 하필 나를?'이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반면 김동은 원장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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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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