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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신정환과 컨츄리꼬꼬 재결합? NO…개인 신곡 작업중” (라디오쇼)
입력 2020-04-13 11:41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가수 탁재훈이 신정환과 컨츄리꼬꼬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탁재훈이 출연해 솔직하고 차분한 입담을 펼쳤다.

DJ 박명수는 신정환과의 연락 여부를 질문했고, 탁재훈은 가끔 전화 온다. 일산 쪽에서 육아하며 잘 지내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습은 본 적 없다. 통화만 가끔 온다. 무슨 일을 계획하거나 그런 건 없다. 안부 전화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컨츄리 꼬꼬로 활동했던 두 사람을 떠올리며 박명수는 재결합 생각은 없냐. 음악적 욕심은 없나. 음악에 대한”이라고 강조하며 물었다.

신중히 고민 후 탁재훈은 콘서트를 한 번 생각했다. 그때 기획했을 때는 사실 19금 콘서트를 해볼까 했다”라며 당시 신정환이 다시 나왔을 때인데 (예능감이) 너무 안 좋지 않았냐. 그때 바보처럼 하는 모습 보고 꼴보기 싫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고 소심해져서 또 안 나오고 있지 않냐”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신정환이) 빨리 활동을 하던가 했으면 한다.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음악적인 계획과 관련해서 탁재훈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뮤지는 가사를 써줬다. 새로운 이름은 아니고, 내 이름으로 나온다”라고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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