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3명…입원 확진자도 1천명 이하
입력 2020-04-13 11:32  | 수정 2020-04-20 12: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6천819명입니다.

달성군 제2미주병원 1명(환자 1, 누계 191명),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입니다.


이달 들어서는 추가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 두 자릿수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 10일에는 0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11일 7명, 12일 2명 등이었습니다.

지역 확진자 중 입원 환자 수도 1천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976명의 확진 환자가 전국 5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281명은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입니다.

확진 판정 뒤 자가 입원 대기자는 21명입니다.

완치 환자는 5천47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율은 80.3%입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차츰 안정되어 가고 있는 대구의 방역환경이 모레(15일) 총선으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각 후보자 등은 선거운동 기간에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유권자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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