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위협 느낀다"…신변보호 요청 급증

생명위협을 이유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건수는 2006년 85건에서 2007년 107건, 2008년 10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 3년간 전체 신청건수 300건 중 충남이 127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제주가 85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