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유학 다녀온 김포 거주 20대 여성 확진
입력 2020-04-13 11:01  | 수정 2020-04-20 11:05

미국 유학을 다녀온 경기 김포 거주 20대 여성이 오늘(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김포 운양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21살 여성 A 씨로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이달 9일 우리나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귀국 당시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 시장은 "A 씨의 거주지 등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A 씨를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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