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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씨플랫폼 신규 법인 출범…"IT솔루션 총판 사업 강화"
입력 2020-04-13 10:22 

아이티센그룹은 계열사 콤텍시스템 내 IT솔루션 총판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씨플랫폼(C Platform)' 법인으로 신규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법인의 대표는 김중균 전 콤택시스템 대표가 맡았다.
김 씨플랫폼 대표는 "IT솔루션 총판사업에 특화한 전문 독립법인 설립으로 시장에서 필요한 IT솔루션을 발굴, 공급하는데 신속성, 유연성을 확보하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씨플랫폼은 멀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분야의 기술 및 솔루션을 갖춘 독립 법인이다. 물적 분할 이전 지난해 매출액은 830억원 수준이다. 현재, IBM, Lenovo, Nutanix, Hitachi, RedHat, Jennifersoft, 선재소프트, KnL소프트, 펜타시큐리티 등 글로벌 및 국내 벤더와 약 700여 개사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회사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분야 IT솔루션 전문 프로바이더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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