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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16일 입대' 발표…"몸 건강히 돌아오겠다"
입력 2020-04-13 09:27  | 수정 2020-04-20 10:05

보이그룹 위너 맏형 29살 김진우에 이어 28살 이승훈도 입대합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승훈이 오는 16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승훈은 전날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리고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팀 김진우는 앞서 지난 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위너는 지난 9일 발매한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이후 팀 활동 휴식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리멤버'에 대해 위너는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풀어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리멤버'는 발매 후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김진우,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로 구성된 위너는 YG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데뷔해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밀리언즈'(MILLIONS)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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