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도림동 아파트 화재…50대 남매 사망
입력 2020-04-13 09:22  | 수정 2020-04-13 12:45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13일 오전 5시 41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12층에 있던 A씨(58)와 여동생 B씨(57)가 각각 전신과 얼굴·상반신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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