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동래구 아파트서 전기장판 불…4명 부상, 66명 대피
입력 2020-04-13 09:12  | 수정 2020-04-20 10:05

어제(12일) 오후 6시쯤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방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에서 거주하던 63살 A 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A 씨 손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손자 3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66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방과 거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천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침대 위에 전기장판을 켜놓았는데 몇 분 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장판에서 불이나 커튼에 옮겨붙었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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