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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父 "KBS PD 퇴직, `삶의 현장`·`사랑을 싣고` 제작"(아침마당)
입력 2020-04-13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준현 아버지가 ‘아침마당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스타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코미디언 김준현은 아버지 김상근 씨와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준현 아버지에 대해 실제로 김준현 씨 아버지는 KBS PD를 지내셨다.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같은 명 교양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현 아버지 김상근은 떨린다. 퇴직한 지 14년 만에 나왔다. 여기가 제가 일했던 일터고, 이용식 씨하고 같이 방송을 했는데 옛날로 되돌아온 기분이기도 하고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김준현 아버지는 MC들의 요청에 김준현의 유행어 고뤠”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아버지와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현은 아버지가 처음엔 아나운서를 했다. 스포츠 중계, 라디오 DJ도 하셨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보통이 아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네 인기는 걷어차이는 거다. 겸손하라고 하신다. 모르는 분이 없었다고 하더라. 그런 걸 계속 듣기도 하고 가끔 방송국에 데려가기도 해서 아버지처럼 방송국에서 뭘 하는 게 당연하다고 은연중에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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