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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시아 회장 “세리에A 재개하면 참가하지 않겠다”
입력 2020-04-13 09:01 
브레시아 회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가 재개해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가 다시 개시해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구단이 나왔다.
마시모 셀리노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지오르날레 디브레시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가 끝나고 세리에A가 재개해도 참가시키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9-20시즌 세리에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달이 넘게 중단됐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15만6363명이며 1만9899명이 사망했다.
셀리노 회장은 다시 강조하지만, 경기가 다시 시작되면 우리 팀은 뛰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이것은 그건 없는 도발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승점을 삭감해도 된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레시아는 이번 시즌 4승 4무 18패(승점 16)로 세리에A 최하위다. 강등권 밖인 17위와 승점 차가 9점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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