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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입대발표, 16일 입소→대체복무 예정 "건강히 돌아오겠다"
입력 2020-04-13 08:41  | 수정 2020-04-13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29)이 오는 16일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훈은 오는 16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승훈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이승훈은 이같은 소식을 위너 공식 팬페이지에 손편지와 함께 공개하며 입소 각오를 전했다. 이승훈은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의 입소는 팀 내 두번째다. 앞서 지난 2일 김진우가 입소, 현재 훈련병 신분이다. 김진우 역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나선다. 나머지 멤버 송민호, 강승윤은 시간차를 두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승훈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로 얼굴을 알린 뒤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앨범 'Remember'(리멤버)를 발매했다.
<다음은 이승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인서 여러분
승훈입니다. 오랜만이죠?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 이너써클 팬 여러분들과
가족같은 민호, 승윤,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 진우형,
늘 고생해주시던 위너 스텝분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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