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 총 8111명…사망자 149명
입력 2020-04-13 07:48  | 수정 2020-04-20 08:05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제(12일) 기준으로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3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쿄에서 166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되는 등 일본 31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지역에서 총 500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누적 감염자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8천111명이 됐습니다.

이날 누적 감염자 수는 애초 8천13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아이치(愛知)현이 그제(11일) 감염자로 공개한 28명 중 24명(사망자 1명 포함)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발표해 전체 수치가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 12명을 포함해 149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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