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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상 시즌에서 또 패전...KC전 6.1이닝 5실점
입력 2020-04-13 07:13 
류현진은 가상 시즌에서 또 패전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운영중인 2020 가상 시즌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또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아웃 오브 더 볼파크 21'을 이용해 진행중인 가상 시즌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에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고, 팀이 2-6으로 패하며 패전을 안았다. 시즌 2패. 평균자책점은 6.38이 됐다.
피홈런 두 개가 아쉬웠다. 3회 윗 메리필드, 4회 캠 갤러거에게 홈런을 맞았다. 두 개 모두 솔로 홈런이었지만, 2아웃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다. 장타는 이 피홈런 2개를 포함해 3개만 허용했지만, 대량 실점을 피하지는 못했다.
7회 구원 등판한 조던 로마노가 잔류 주자 한 명을 더 들여보내며 5실점이 기록됐다. 로마노는 2 2/3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캔자스시티 선발 호르헤 로페즈는 5 2/3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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