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은, 차화연X백지원에 폭풍 수다 “김밥집에서 왔다”
입력 2020-04-12 20:40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차화연 백지원 사진=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차화연과 백지원을 당황시켰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개업떡을 돌리기 위해 강초연(이정은 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닭강정 가게를 방문해 장옥분(차화연 분)과 장옥자(백지원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개업식을 한 강초연과 김밥집 직원들의 흉을 보던 장옥분과 장옥자는 갑작스레 등장한 강초연에 긴장했다.

강초연은 장옥자에게 이 건너건너 김밥집에서 왔다. 사모님이구나. 너무 미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옥자는 아니다. 동생이다. 사모님은 이쪽이다”라고 말했고, 강초연은 냉큼 장옥분에게 진짜 미인이다. 피부도 뽀얗고 늘씬하시고 귀티가 흐른다. 배우 중에 누구 닮았다”라고 말했다.

쑥스러운 듯 장옥분은 남들이 그러는데 전인화”라고 자랑을 하던 중, 강초연은 사장님은 안 계시냐. 안그래도 이 시장 높은 분이라 바쁘시겠다”라며 자기 할 말만 빠르게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정신없는 대화를 해 장옥자와 장옥분의 혼을 쏙 빼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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