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까지 동해안·제주 비…내일 맑고 따뜻
입력 2020-04-12 20:12  | 수정 2020-04-12 20:41
<1>휴일인 오늘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이 지역들은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에 5에서 20밀리미터, 그 밖의 동쪽 지방과 제주도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서해안은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내일은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20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고요. 이맘때 기온을 3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5도를 밑돌며 쌀쌀하니까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와 창원의 낮 기온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수요일에는 맑고 따뜻하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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