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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연정훈X김종민X김선호, 역대급 인력 사무소 업무에 함박웃음
입력 2020-04-12 19:52  | 수정 2020-04-12 1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연정훈X김종민X김선호가 역대급 인력 사무소 업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두루가볼 전국일주 미션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주사위 4를 고른 배신자 팀은 수박 화채 미션 때문에 좌절했다. 제작진도 대이동 확정에 좌절감을 드러냈다. 결국 딘딘이 "머드 떼고 수박 붙이자"고 제안해 웃음을 선사했다.
라비는 수박 화채를 입에 대자마자 뱉었다. 김선호마저 삼키지 못했지만 대중소 팀은 연기임을 직감했다. 김종민은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같은 팀 김선호는 "저 형은 왜 혼자 연기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김종민 씨가 라비 씨의 화채를 마십니다"고 미션을 부여했다. 이에 김종민은 라비의 화채를 먹자마자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인위적인 연기를 선사했다. 이를 본 연정훈은 "가글을 안했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잘못했어"라고 빌어 웃음을 더했다.
대중소 팀은 라비의 화채를 골랐다. 라비의 화채를 맛 본 딘딘은 "달달한데?"라고 반응했다. 소금 화채의 주인은 김선호였다. 미션에 성공한 배신자 팀은 식권 5장을 획득했다.
밀양 미션을 마친 배신자 팀은 황금열쇠 획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신자 팀은 주사위를 던진 만큼 상대의 식권을 뺏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 배신자 팀은 기쁜 모습을 보였다. 대중소 팀의 식권 3장을 빼앗은 배신자 팀은 마침내 게임을 끝냈다.
저녁 식사 복불복 '히든 경매'에 나선 대중소 팀은 치밀하게 전략을 수립했다. 문세윤은 "메뉴에 다 한 장씩만 거는 거야"라고 전략을 제안했다. 이에 연정훈은 동조했다. 하지만 딘딘은 "안 먹히면 형이 우리에게 먹힐 수 있고"라고 깐족댔다.
김선호는 "우리는 비빔밥이 베스트인 거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김종민은 도다리 쑥국을 포기하지 못했다. 결국 김선호는 "형에게 쑥국이 어떤 의미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대중소 팀은 문세윤의 전략 덕에 봄동겉절이를 획득했다. 하지만 배신자 팀은 식권 2장만 쓴 채 주꾸미 볶음을 얻었다. 이에 대중소 팀은 멘탈이 붕괴됐다.
도다리 쑥국을 두고 배신자 팀과 대중소 팀은 의욕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저쪽은 식권 하나씩만 걸고 최대한 많은 양의 음식을 획득하려고 할 거야"라며 문세윤의 전략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결국 도다리 쑥국마저 배신자 팀이 가져갔다. 배신자 팀은 삼겹말이에 모든 식권을 쓰며 마지막 메인 메뉴마저 가져갔다. 이에 딘딘은 "1박 2일 역사상 최고의 베팅이라며"라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에 나선 대중소 팀은 배신자 팀의 메뉴에 관심을 보였다. 김선호는 "나 두릅이 궁금하긴 한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딘딘은 협상에 나섰고 도다리 쑥국 한 그릇을 얻었다. 대중소 팀은 도다리 쑥국 맛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김선호는 "그 리액션 다 종민이 형에게 배운 거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사투리 겨루기'에 나섰다. 연정훈은 "한글도 모르는데 사투리는..."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사투리 겨루기' MC 엄지인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저희가 주사위만 잘 던졌어도... 죄송해요"라고 반응해 짠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문제인 경상도 사투리부터 어려움을 드러냈다. 정답이 공개되자 딘딘은 "죄송한데 먼저 야외 가서 자고 있으면 안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두 번째 문제인 충청도 사투리 퀴즈 맞히기에 나섰다. 하지만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세번째 문제 강원도 사투리 퀴즈에 나선 멤버들은 정답에 도전했다. 김선호만 유일하게 정답을 맞혔다. 하지만 김종민은 라비의 오답을 컨닝해 '정봉주'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선호, 딘딘, 라비가 야외 취침을 확정지었다.
기상 미션에 나선 멤버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숫자 스티커를 부착했다. 멤버들은 '굿모닝 1박 뉴스' 도전에 나섰다. 딘딘은 "저 아나운서가 인정한 딕션 보유자예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도전에 나선 김선호는 프롬프터 어려움을 토로하며 실패했다. 연정훈은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갔지만 쉬운 발음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실패하게 됐다.
라비는 첫 번째로 맞히며 퇴근을 확정지었다. 이어 딘딘도 성공하며 퇴근 열차에 탑승했다. 문세윤은 대환장 뉴스 리딩 속에서 성공하며 마지막 퇴근을 확정했다. 김종민은 세 번의 도전 기회를 얻었으나 실패해 인력 사무소로 가게 됐다.
인력 사무소행을 확정지은 연정훈, 김종민, 김선호는 딸기 홍보하기에 나섰다. SNS에 업로드만 하면 된다는 소식에 연정훈은 "우리 딸이 딸기 좋아하는데"라고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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