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관 폭행' 전철연 회원 체포
입력 2009-02-24 14:54  | 수정 2009-02-24 14:54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찰관을 감금, 폭행한 혐의로 전국철거민연합 회원 40살 인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인 씨는 지난 5일 용산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용산경찰서 소속 이 모 경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52살 정 모 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당시 경찰이 먼저 유족들을 폭행했는데도,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인 씨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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