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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약속 지키게 해줘 고마워”…심경 고백(전문)
입력 2020-04-11 09:20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심경 사진=DB
각종 논란으로 그룹을 불명예 탈퇴한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새 출발 심경을 고백했다.

원호는 10일 자신의 개인 팬 카페를 통해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며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된다. 저를 위해 아프면서도 견디지 마라. 다만 제가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시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저 앞으로도 감사하며 하겠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원호는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앞서 원호는 지난해 10월 대마초 의혹, 소년원 전과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일자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탈퇴했다.

이하 원호 글 전문.

그동안 저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셨을 거예요.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됩니다. 저를 위해 아프면서도 견디지 마세요.

다만 제가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앞으로도 감사하며 할게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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