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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이경영 두고 남다른 기싸움...“추악한 인간”
입력 2020-04-10 22:24  | 수정 2020-04-10 23:0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이에나에서 윤희재가 송대표와 기싸움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아버지 사건과 서정화 사건을 파헤치는 윤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금자와 화이트 호텔을 조사하던 윤희재는 먼저 가는 정금자의 택시를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혼자 택시를 타고 간 정금자를 보며 윤희재는 또 혼자가. 말 좀 해주고 가라”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충 사무실에서 윤희재는 송대표를 마주쳤다. 이런 곳에 왔냐는 말을 꺼내는 송대표를 만난 윤희재는 사람은 누구나 바뀐다. 누구냐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송대표는 윤판사 얘기를 꺼내며 윤판사를 내치겠다는게 아니라. 1심 재판 송앤김에서 나섰다는 걸 아니까. 의혹을 키울까봐 그런 거다. 재판 독립성을 보면 윤판사는 풀어날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윤희재는 최선을 다할 거다. 대한민국을 움직인다고 착각하면서 30년 지기를 버리는 비정한 상대를 이겨야 하니깐요”라고 맞받아쳤다.
끝까지 인생 선배로 남고 싶냐고 말하던 윤희재는 증인으로 꼭 보면 좋겠다. 그만큼 떳떳하진 않은가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존경하려고 해도 안되는 추악한 인간이 있다. 그냥 나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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