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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주현미, 조명섭 무대에 오열 "현인 환생한 것 같다"
입력 2020-04-10 1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 주현미가 조명섭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로 출연한 주현미가 가수 조명섭의 무대에 눈물을 쏟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조명섭은 지난해 ‘노래가 좋아-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데뷔, 현인의 환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다. 지난 3월 ‘불후의 명곡의 ‘KBS의 아들과 딸 특집에 출연, 현인의 ‘신라의 달밤과 ‘베사메무쵸를 완벽 소화해 내며 주위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조명섭은 주현미의 ‘이태원 연가를 선곡해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 조명섭의 무대를 감상한 직후 전설 주현미는 눈물을 흘렸다. 이에 주현미는 눈물을 흘린 이유로 선배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큰 별을 잃게 되어 너무 슬펐는데, 마치 현인 선배님이 환생한 것 같다”며 울컥했다.

이어 현인, 최희준 등 선배님들이 살아계셨다면 조명섭 씨 같은 후배들이 무대에서 사랑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밝히며 송가인, 조명섭 씨 같은 후배들이 더 많이 활동하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통가요에 대한 애정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조명섭은 현인의 ‘럭키서울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조명섭의 매력이 폭발한 무대는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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