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코로나19 여파 1분기 매출 12% 급감
입력 2020-04-10 17:43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3월 총매출액이 8천3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월 매출액은 2천402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1% 감소했고, 올해 2월 매출보다는 3.36% 감소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에 따른 식료품과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마트의 1∼3월 총매출액은 3조7천867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대형마트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매출은 21.8% 늘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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