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겼다.
터키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056명 늘어난 4만22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96명 늘어난 908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27만6338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매일 3만 건의 감염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2142명이 완치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 검사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추세"라며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만큼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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