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뉴욕발 불안' 원화값·주가 급락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원 달러 환율이 1,510원대로 오르고 주가는 3%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여야 '법안 직권상정' 긴장 고조
홍준표 여당 대표가 직권상정은 국회의장의 의무라고 밝히면서 국회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 '3남 김정운 후계설' 확산
북한 전역에서 김정일의 3남 김정운의 후계자 소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열린북한통신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경기도 등 땅값 석달 연속 하락
지난달 전국 땅값이 0.75% 떨어져 석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도가 낙폭이 가장 컸고, 인천과 서울, 전북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4대강 정비, 지방 건설사 우대"
윤증현 장관이 4대강 정비사업에 지방 건설업체를 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계는 퇴출구조 없이 채용 확대는 부담스럽다며 제도 정비를 요청했습니다.

▶ 우리은행 초임 삭감…대한항공 '동결'
시중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은행이 대졸 초임을 20% 삭감합니다. 대한항공은 임금을 동결하고 고용을 유지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 만성신부전증·노인성 치매 급증
노인 가운데 만성신부전증과 치매환자가 늘면서 지난해 의료비 지출이 각각 18%와 75% 급증했습니다.

▶ 미 상무장관에 중국계 '게리 락'
미 상무장관에 게리 락 전 워싱턴주지사가 유력합니다. 중국계로는 스티븐 추 에너지장관에 이어 두번째 인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