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민호 “백지영과 콜라보 희망, 황보와 10년 인연”
입력 2020-04-10 16:52  | 수정 2020-04-10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백지영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출연한 장민호는 듀엣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백지영의 노래 가운데 특히 ‘내 귀의 캔디 같은 곡을 함께 부르고 싶다”면서 "평소 반듯한 이미지 때문에 여러 가지 도전을 못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민호로 이름을 바꾸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아이돌 시절에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과거 기억을 잊고 새롭게 음악을 하고 싶어서 개명을 결심했다"며 후보 중에는 장백산도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이날 샤크라 출신 황보는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10년 넘게 함께 봉사활동을 한 인연이 있다”며 장민호는 진짜 착하고 단점이 없는 사람이다. 바쁘든 안 바쁘든 봉사가 우선인 사람이라 다시 봤다”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경연곡 중 가장 탐나는 곡으로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을 꼽았다. 나도 경연곡으로 강진 노래를 선택했지만 영탁과 겹쳐 어쩔 수 없이 못 부르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