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천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총 11명으로 늘어
입력 2020-04-10 16:27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48·여)씨 가족 3명과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A씨 남편인 B(48)씨와 시어머니 C(76)씨, 아들 D(18)군, 직장 동료 E(50)씨 등이다.
이로써 예천 코로나19 환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미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8일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군이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 지인 등 17명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이 결과 B씨를 비롯한 4명은 9일 오후 확진으로 판정 났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예천읍 등에 있는 마트, 목욕탕, 약국, 의원, 식당 등에 간 것으로 나타나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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