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 35년지기 도우려 나선다…총선 유세 도우미로 활약
입력 2020-04-10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이용이 35년지기의 총선을 돕기위해 경기안산을 누빈다.
가수 이용이 경기 안산시를 누비고 있다. 4‧15총선 안산시상록구갑 박주원 후보(미래통합당)의 선거유세를 돕고있다. 유세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고 있다.
안산시장 출신인 박 후보보다 더 유명한 전국구 스타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고.
이용이 박주원 후보의 선거운동에 가세한 배경에는 ‘의리가 있다.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한 옛 매니저 조기훈씨의 손위 처남이 바로 박 후보다. 이런 인연 덕분에 박 후보는 이용의 히트곡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을 개사, 이번 선거의 캠페인송으로 활용 중이다. ‘안산 발전 그리고 주원이다.
이용은 젊은 시절 동고동락한 매니저를 통해 박 후보를 소개받았는데, 박 후보는 고려대대학원 법학박사이지만 나처럼 서울예대에 진학하고 싶었다더라”며 박주원의 인성과 예술적 기질에 매료돼 이후 35년지기 절친이 됐고 자연스럽게 이번에 지원유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이용[ⓒ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