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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지용 “점수주는 것 힘들었다…2회부터 감 잡혔다”
입력 2020-04-10 15: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피아니스트 지용이 ‘팬텀싱어3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10일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팬텀싱어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지용은 어느 기준으로 점수를 줘여 하나 고민이 됐다. 낮게도 줬다가 높게도 줬다가 그랬다. 저의 초반 점수는 믿지 말아달라”고 웃으며 전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피아노만 치는 음악가로 살아서 기준을 두는 게 힘들었다. 2회 정도 녹화를 하다보니 좀 기준이 잡히더라”며 74명에서 참여자가 점점 줄어들고 컬래버레이션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까 재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용은 클래식부터 팝, 일렉트로니카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온 크로스오버 뮤지션이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3는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규모면에서도 업그레이드 됐다.
지용은 ‘팬텀싱어3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라며, 소울도 각자 가진 표현의 범위도 다른 참가자들이 어떤 재능을 펼치는지 보고 싶다. 이것이 시청자에게도 흥분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의 탄생을 이끌어갈 JTBC ‘팬텀싱어3는 10일(금) 밤 9시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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