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팬텀싱어’ 김이나 “현장 사운드·에너지, 신세계…엄청난 것들 들었다”
입력 2020-04-10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팬텀싱어3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팬텀싱어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이나는 시즌 1, 2는 놀라운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현장에서 들어본 소리와 무대 에너지는 저에게는 신세계였고 놀라움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콜 시간이 길어서 온 몸이 지칠 것을 각오하고 왔는데 잘 정제되고 훌륭한 소리를 들으면 육신이 지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며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고 있지만 빨리 이 무대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엄청난 것들을 보고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사가로서 심사위원에 합류한 계기에 대해 작사를 메인으로 하는 작사가인데 어떤 것으로 평가를 할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했다. 무대 리뷰를 하면서 왜 다양한 직업군에서 뽑아주셨나 알겠더라. 오디션이라는 게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시스템적인 한계에 빠질 수 있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무대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주옥같은 ‘귀호강 크로스 오버 음악들과 숨겨져 있던 뮤지션들을 선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팀이 우승한 ‘팬텀싱어1과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우승한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팬텀싱어3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