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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김희정 PD “제작진 개입 있을 수 없어, 7월 중 결승 생방송 예정”
입력 2020-04-10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공정성은 문제 없다. 제작진 개입 있을 수 없다.”
‘팬텀싱어3 김희정 PD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잇따른 공정성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했다.
10일 오후 JTBC 새 예능 ‘팬텀싱어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7월 정도 결승 생방송을 할 예정인데 코로나 19 이슈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3의 변화에 대해 성악과 뮤지컬 외에도 다른 장르 분들이 많이 오셨다. 국악이나 재즈 팝보컬 등 1회부터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솔로 한 명을 뽑는 게 아니라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을 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매력이 어떻게 4중창의 목소리로 어우러질지를 고민했다. 이번에는 성악과 뮤지컬 외에도 다른 장르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해외 참가자 수가 많다 보니 베를린, 런던, 뉴욕 세 군데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프로듀서 분들이 무대가 끝나고 상의를 해 결정한다. 현장에서 개별점수도 바로 보여진다. 제작진 개입이 있을 수 없다. 심사 역할을 위해 6명의 프로듀서를 모신 것이다. 방송을 보면 시청자 분들이 더 잘 이해해주실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주옥같은 ‘귀호강 크로스 오버 음악들과 숨겨져 있던 뮤지션들을 선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팀이 우승한 ‘팬텀싱어1과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우승한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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