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
입력 2020-04-10 14:2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습니다.

이 회사가 공개한 계약금액은 3.6억 달러, 우리돈 약 4천400억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해 2021년부터 3공장에서 이 물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비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과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사스(SARS)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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