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보가입자 진료비 30% 노인이 사용
입력 2009-02-24 08:12  | 수정 2009-02-24 08:12
고령화로 노인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 진료비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 4천816만 명이 쓴 총 진료비 35조 366억 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460만 명이 사용한 진료비는 10조 4천90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9.9%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1인당 진료비도 꾸준히 늘어 2007년 처음으로 20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08년에는 228만 1천 원까지 치솟아 가입자 평균 진료비 72만 8천 원의 3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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