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이익 73억원…"분기 최고 실적"
입력 2020-04-10 11:18  | 수정 2020-04-10 11:18
LS전선아시아 권영일 대표 / 사진=연합뉴스

LS전선아시아가 오늘(10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천3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사업 부문인 배전의 수익성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원인"이라며 "베트남 전력 수요에 대비한 설비투자 효과가 작년부터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쉽지 않은 한해가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베트남 전력시장에서의 안정적 생산을 바탕으로 실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증설 투자가 완료된 중압 케이블과 미얀마 생산법인의 본격 성장이 올해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과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로 전력 케이블, 전선 소재, 가공선 등을 생산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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