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몬스타엑스 前 멤버 원호, 새 소속사 둥지
입력 2020-04-10 11:09 
솔로로 새로운 활동을 펴는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사진 제공 = 하이라인]

몬스타엑스 전(前) 멤버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은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색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 원호는 인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약하다 지난해 10월 채무불이행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탈퇴했다. 원호는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이라인 역시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라인은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돼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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