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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이주빈 스토커 전화 받았다...“문가영 잘 지켜”
입력 2020-04-10 10:31  | 수정 2020-05-12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스토커의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 연출 오현종 이수현)에서는 이정훈(김동욱 분)이 과거 정서연(이주빈 분)을 납치, 살해한 협박범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스토커는 여하진(문가영 분)이 잠든 사이에 집에 침입, 하진의 방에 있는 거울에 사진을 붙이고 메시지를 적는 등 흔적을 남겼다. 이에 정훈은 크게 걱정하다 하진이 당분간 지낼 집을 구해줬다.
이후 정훈은 연예부 기자 박수창(장인섭 분)에게 빼앗은 메모리 카드에서 하진의 사진을 발견, 그를 스토커로 의심했다. 박수창은 자신이 의심을 받자 스토커 '블랙슈가'가 파파라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며 "난 스토커한테 돈 받고 사진 판 죄밖에 없다. 난 그냥 그 새끼가 시키는 대로 한 거다. 진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검정색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는데 번호판을 가렸더라"라고 말했다.

이정훈은 하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블랙슈가로 의심되는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스토커는 하진을 오토바이로 하진을 위협했고, 옆에 있던 하경(김슬기 분)이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하진은 그 오토바이 운전자, 제 스토커 맞죠?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괴로워했고, 정훈은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해요. 내가 도와줄게요”라며 위로했다.
하진이 걱정돼 집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 이정훈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서연의 스토커(주석태 분). 스토커는 "나예요. 나 누군지 아시죠?"라더니 "혹시 지금 그 여자랑 같이 있냐. 여하진씨. 잘 지켜라.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경고해 이정훈을 경악하게 했다.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오는 15일은 4.15 총선 선거방송으로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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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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