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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 뮤지컬 라이징 ★ 변신? 노력파 전설의 탄생
입력 2020-04-10 10:23 
‘영혼수선공’ 정소민 뮤지컬 라이징 스타 사진=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뮤지컬 라이징 스타로 변신했다.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연출 유현기‧극본 이향희‧제작 몬스터 유니온) 측은 10일 오전 뮤지컬 라이징 스타 한우주 역으로 변신한 정소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한우주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한우주 전성시대를 맞이한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다. 우주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빛을 내는 무한 열정의 소유자다.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노력파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배우 우주(정소민 분)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우주가 그의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꽃을 들고 있어 시선을 끈다. 거기다 그가 입고 있는 벨벳 드레스로 우아함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머리에 헤어핀을 꽂은 채 통화를 하는 모습, 그의 성격과 닮은 열정적인 레드 카(Car)의 운전대를 잡은 시크한 모습을 통해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우주의 바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우주가 마이크 앞 연기에 몰입한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우주는 자신의 음역대를 높이기 위해 피를 토해가며 연습할 정도로 뮤지컬을 사랑한다. 조명 아래 눈을 질끈 감은 채 감정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무대에 대한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영혼수선공 측은 우주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물과 불의 여자다”라며 극과 극을 오가는 뮤지컬 배우가 어떻게 정신의학과 스토리에 스며들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 처방 극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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