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영만 "후두암 말기 판정, 지금은 완치"(행복한 아침)
입력 2020-04-10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배영만(62)이 후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유행어 ‘맞다고요, ‘아니라고요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영만이 출연했다.
그는 제가 과거 후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가 지금은 완치됐다. 역경을 다 겪었지만 내 인생을 바꿔준 ‘감사의 힘이 있었다. 긍정적 마인드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감사하자. ‘어차피 내가 이렇게 된 거 좋은 마음으로 살다가 가자 했더니 인생이 바뀌었다”면서 성대를 잘랐다. 방사선을 맞으면 목을 못 쓴다고 하더라. (방사선 치료로) 목을 못 쓰면 개그맨을 못 하지 않나. 그래서 그냥 하겠다고 했다. 감사했더니 목을 쓰게 했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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